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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021년을 빛낸 HOT 자전거 아이템 5개 어떤 제품일까?

루나틱Cycling
조회수 76

안녕하세요? 자전거 읽어주는 남자 루나틱 사이클링 입니다 :)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수많은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겠지만

2021 지난 한 해를 빛냈던 핫한 자전거 아이템을 돌아보는 것도 뜻 깊은 일이겠죠?

루나틱사이클링이 돌아본 21년 Hot 아이템 5선 입니다.


루나클 사이클링 자전거 채널

1. 사이클링 매거진 - 자전거에 대한 모든 정보

2. 루나틱Cycling 유튜브



어떤 제품이 있었을까?

1. 가민 랠리 파워미터

2. 와후 엘리먼트 라이벌 워치

3. 크로더 체인링

4. SIS 파워젤

5. 와후 볼트2



한눈에 바라보는 21년 트렌드


- 페달형 파워미터의 보편화 : 가민랠리, 아씨오마가 포문을 연 시장

- 스마트워치를 통한 헬스케어 : 와후 라이벌, 가민 포러너 등 웨어러블 헬스케어의 보편화

- 넓어진 기어비 폭 : 크로더 또는 GRX 크랭크 + 32t를 넘어 36t 조합까지도 로드시장에 접목

- 다시 불 붙은 파워젤 시장 : SIS의 등장으로 코오롱과 아미노바이탈의 긴장상태 하지만 해소?

- 속도계의 왕자를 둘러싼 지속된 경쟁 : 가민이 쉬어가는 한 해, 와후는 볼트2로 대동단결




가민 랠리 RS200

- 파워미터 시장의 게임체인저이자 종결자 등장

당신의 페달에 파워를 더하다. 가민에서 새로운 페달형 파워미터 가민 랠리 RS200이 출시되었습니다.

어떤 자전거든 페달만 옮겨달면 장착은 완료. 신뢰도 높은 파워 데이터, 케이던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순히 파워 측정 이상의 가치, 좌/우 밸런스 정보 또는 페달의 힘점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 알려주는 오프셋 정보까지

가민 랠리 RS200은 라이더가 꿈꿔왔던 파워미터의 모든 것을 갖춘 사실상 거의 완벽한 파워미터로 출시되었습니다.


- 페달형 파워미터임에도 시마노 클릿 장착이 가능

그동안 가민 백터 시리즈, 아씨오마 파워미터 등 페달형 파워미터는 룩 클릿만 출시되어 많은 라이더가 아쉬워했습니다.

시마노의 특허에 꽉 묶여 있던 클릿 시장에서 시마노가 숨통을 트여주는 덕분에 21년에는 가민 랠리와 아씨오마

 두 브랜드 모두 시마노 버전이 출시될 수 있던 한 해였습니다.

시마노 클릿만 수년간 사용했더라도 막상 사용해보니 룩 버전에 금방 적응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익숙한 시마노 클릿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건 매우 좋은 일이죠.

- 자전거가 여러대여도 편하게 사용

크랭크나 크랭크 암에 장착되어 있는 파워미터가 대세였던 시절이 가고 페달형 파워미터가 뜨고 있습니다.

자전거가 2대 이상인 경우 크랭크 파워미터 등은 옮겨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지만

페달형 파워미터의 경우 페달렌치 하나만 있어도 얼마든지 손쉽게 옮겨달 수 있습니다.


- 그동안 보지 못했던 데이터 확인 가능

페달형 파워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양발 밸런스 체크입니다. 기존 와트바이크 등 고급장비에서나

확인이 가능했던 양발 밸런스, 토크 유효값 등의 체크가 페달형 파워미터에서는 가능합니다.

또한 아씨오마와 달리 가민 랠리의 경우 페달의 중심에서 라이더의 힘점이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체크해 주는 오프셋 체크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올바른 자세의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영상] 자전거 파워미터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무조건 이 제품!!! 가민 랠리 RS200 리뷰





와후 엘리먼트 라이벌 워치

- 러닝과 사이클을 함께 즐긴다면 필수품

최근 사이클과 러닝을 함께 즐기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러닝을 즐겨하다가 사이클로 넘어온 케이스라 사이클과 러닝 둘 다 익숙하고

러닝과 사이클을 합친 듀에슬론 경기, 여기에 수영을 더하면 트라이애슬론이 되는데요.

와후 엘리먼트 라이벌 워치의 경우 강력하고 스마트한 멀티 스포츠 기능을 갖춰

수영에서 사이클, 사이클에서 러닝으로 자연스럽게 스포츠간 연계를 이뤄냅니다.


- 사실상 심박센서(?)

나간 김에 러닝과 사이클을 둘 다 하고 온다면 좋겠지만 자전거만 타러 나가는 경우

와후 라이벌의 용도는 사실 좀 애매합니다. 멀티스포츠 핸드오버 기능으로 버튼 조작 없이

라이벌에서 볼트로 볼트에서 와후로 데이터가 연계된다고 하지만 자전거만 탈 거면 둘은 항상 붙어 있거든요.

다행히 와후 라이벌에는 심박 브로드캐스팅 기능이 있어 심박 정보를 실시간 외부로 송출합니다.

따라서 번거로운 가슴형 심박센서 등을 집에 두고 편하게 손목시계 하나만 차고 나가도 되죠.

- 배터리 타임은 매우 만족

모든 스포츠 기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체크해야 하는 건 바로 배터리 타임입니다.

나갔다 하면 한두시간 안에는 잘 들어오려고 하지 않는 우리 라이더들에게는 긴 러닝타임이 필수입니다.

와후 엘리먼트 라이벌 워치의 경우 스펙상 대기모드로는 14일, GPS 추적 및 심박 측정 모드로는 24시간을 버팁니다.

다만 실사용시 이에 좀 못 미치는 편이고, 1년간 거의 매일 차고 다닌 결과 현재는

대기모드로는 약 2~3일 수준, gps와 심박측정이 활성화 된 운동모드로는 약 15시간 정도 버티는 것 같네요.

대기모드 24시간, 운동모드로 10시간 남짓이면 힘들어하는 애플워치에 비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영상] 이정도면 속도계 필요 없을수도? 와후 라이벌 스마트워치 리뷰





크로더 체인링

- 컴팩보다 편한 서브컴팩 아니 슈퍼컴팩

자전거 구동원리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어비. 기어비는 앞 체인링 사이즈와 뒤 스프라켓 사이즈의 비율을 말합니다.

앞 체인링의 톱니 수를 뒤 스프라켓 톱니 수로 나눈 기어비는 가벼울 수록 오르막을 오르기에 유리합니다.

10년전 로드가 국내에 처음 들어올 때는 서양 선수들이 사용하는 그대로 스탠다드 규격인 53/39T가 사용되었고

이후 미드컴팩인 52/36T, 컴팩인 50/34T가 점차 보급되었지만 아직 한국 지형을 편하게 넘나들기엔 힘들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컴팩보다 더 작은 48/32T 또는 46/30T인 서브컴팩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 입맛대로 환경에 맞게 최적화

국내 라이더들은 사실 자전거 구매한 상태 그대로 그냥 맞춰 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남들과 다르게 뭔가 변경해서 타는 데 알 수 없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것도 사실이고 눈치도 많이 봤죠.

하지만 요새는 자신이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지르고 적용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업힐에 약하다면, 또는 내 라이딩 환경이 산악지형이 많다면 겉 보기에 조금 MTB 스럽더라도

눈치 보지 않고 편한 라이딩을 위해 서브컴팩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 호환성 문제는 아직 해결해야

국내 로드 대부분은 UCI 규정에 묶여있기에 드레일러의 위치나 크랭크의 크기가 대동소이합니다.

따라서 크랭크 크기가 작아지는 서브컴팩을 달기 위해서는 내 자전거가 어느정도 호환성을 보여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존 제 피나렐로 간의 경우 손쉽게 크로더 서브컴팩 장착이 가능했지만

써벨로 S3의 경우 일반적으로 장착은 불가하고, 와셔나 스페이서로 유격을 잡아준 다음에나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서브컴팩 장착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검색을 통해 꼭 호환성 문제를 미리 체크하세요.


[영상] 업힐을 편하게 오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자전거 기어비 이해하기 / 크로더 체인링 리뷰





SIS 파워젤

- 중장거리 필수품인 파워젤

에너지젤 일명 파워젤은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고 러닝, 등산, 사이클 중에도 손쉽게 먹을 수 있으며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빠르게 에너지원으로 바뀌는 원료로 제조된 젤형의 식품을 말합니다.

라이딩 강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수시간 안에 몸에 쌓아둔 에너지는 고갈되고 마는데

이후에도 보급 없이 라이딩을 이어나가는 경우 우리는 봉크라고 부르는 곤란한 상황을 맞이합니다.

따라서 중장거리 라이딩 시 30분~1시간 간격으로 에너지원을 넣어주게 되는데 이 때 파워젤이 애용됩니다.


-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한 SIS 파워젤

말토덱스트린을 기반으로 만든 SIS 파워젤은 기타 다른 설탕, 물엿, 꿀물 등으로 만든 에너지젤들과는 달리

체내에 흡수가 빠르고, 위에 오래 남아있지 않아 더부룩함이 없으며

그리 달지 않아서 여러개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특유의 장점이 있습니다.

한 포를 다 먹어도 87칼로리 밖에 되지 않는 이 파워젤은 순수한 에너지원을 이 한포에서 다 공급하는 전략이 아니라

뇌에게 밥을 먹는 것처럼 속여서 지방 분해를 다시 촉진시켜 몸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해 내게 만든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갑작스러운 철수 소식

이렇게 신흥강자로 떠오른 SIS는 갑작스러운 철수 소식을 밝혀옵니다. 12월부터 한국으로 가는 모든 배송을 중단시키더니

열심히 만들어 두었던 시스 코리아 홈페이지까지 닫는다는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표면상 이유로는 일본과 비교해서 매출이 저조하다는 것 때문으로 추정되지만

기존 코오롱과 아미노바이탈, 엔업 등이 꽉 잡고 있던 파워젤 시장에서 이정도 수확을 해낸 것만 봐도 충분히 고무적인 일이었을 텐데 

갑작스러운 철수는 좀 아쉽지만 섣부른 판단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파워젤 역대급 가격에 집어갈 기회!





와후 엘리먼트 볼트 2

- 속도계의 애플이라 불리는 와후

깔끔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조작성,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 능력에 반하게 되는 와후 사이클링 컴퓨터.

세계에서 자전거를 가장 잘 탄다는 월드투어팀 BORA-HANSGROHE, TREK-SEGAFREDO 등 많은 팀이 이 와후 제품을 사용중이며 

국내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송수신 및 저장능력과 깔끔한 인터페이스에 반해서 와후를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하단의 유려한 곡선 디자인과 상단의 LED 바의 감성은 가민과 브라이튼이 아직 따라오지 못하고 있죠.


- 형 동생 다 잡아먹은 신제품 엘리먼트 볼트 2

지금은 단종된 동생 엘리먼트 미니, 아직 잘 나가고 있던 형 엘리먼트 롬을 제치고 엘리먼트 볼트 2가 기준을 새로 세웠습니다.

기존에도 강력했던 볼트의 입지가 이번 2세대로 올라오면서 컬러 디스플레이 탑재, 스마트 네비게이션 탑재, 조도 센서 탑재로

더이상 와후를 구매하고자 하는 라이더가 고민할 이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가민과 브라이튼을 고르지 않은 라이더라면 고민 없이 이 와후 엘리먼트 볼트2가 답이라고 할 수 있죠.

- 새로운 기술이 기대되는 2022 사이클링 컴퓨터 시장

2021년은 와후에서 볼트2가 출시되었고 가민에서는 한번 쉬어가는 해였습니다.

와후 볼트 2와 가민 830 이 두 제품이 사실상 자전거 속도계의 완성을 보여주고 있는 지금 이 시점.

이제 시장을 리드하는 브랜드는 뭔가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국내의 트림원처럼 솔라패널을 장착해 배터리 타임을 비약적으로 늘린다거나

네이버 카카오 네비처럼 정확하고 직관적인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나와야 하는 등

2022년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뭔가 새로운 기술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상] 와후 볼트2 실사용 리뷰 / 무엇이 달라졌을까




오늘 글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수십개의 제품을 만져보고 써 본 경험을 토대로 5개를 뽑아 여러분에게 말씀 드렸습니다.

올 한해에도 재밌는 제품, 좋은 제품 많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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