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윗세오름 영실코스 뚜벅이 당일치기 꿀팁 총정리 📝 ]
안녕하세요 셔니(@sunny_outside._)입니다!
12월이 되면서 산쟁이분들은 슬슬 설산 출동하려고 드릉드릉 하시죠 ?!!
우리나라 설산 중 단연코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한라산, 그중에서도 짧고 편하면서도 뷰는 백록담 못지 않은 윗세오름 영실코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
- 한라산? 그건 등산 고수들만 갈 수 있는거 아냐? 한라산 설산이 보고싶지만 체력이 걱정되시는 분
- 한라산 다녀오고 싶은데 하루밖에 시간이 안되는 분
- 뚜벅이로 대중교통만 이용해 한라산을 다녀올 수 있을지 모르겠는 분
이것만 알고 가세요
- 설산은 누가 뭐래도 타이밍! 눈소식이 있다면 주저하지말고 바로 떠나세요 🙌
- 뚜벅이라면 240번 버스 시간표 숙지는 필수
- 비행기 놓치면 노.. 답.. 항상 시간 잘 체크하기
목차
1. 윗세오름 영실코스 소개
2. 공항에서 영실매표소 가기 (feat.240번 버스)
3. 윗세오름 영실코스 포토스팟
4. 셔니의 당일치기 루트 따라가기
1. 윗세오름 영실코스 소개
영실 탐방로는
영실 탐방안내소 - 영실탐방로 입구 - 병풍바위 -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
으로 이어지는 코스예요.
여기서 영실탐방로 입구까지 차나 택시를 타고 올라가고, 남벽분기점을 가지 않고 윗세오름 대피소까지만 가면 편도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짧은 코스랍니다.
영실코스는 한라산 탐방로중 가장 짧은 탐방로지만, 길이 대비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병풍바위와 백록담의 화구벽이 보이는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한라산 ⭐️갓성비 코스⭐️ 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나 눈이 온 뒤에는 이렇게나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겨울에 설산을 꼭 한 곳만 간다고 하면 윗세오름을 강력 추천하고 싶은 이유예요.
난이도는 탐방로 입구에서 병풍바위까지만 업힐이고 그 이후부터는 완만한 평원이라 경치를 감상하면서 편하게 갈 수 있어요. 등산 초보들도 전혀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답니다 !
관련 정보 요약 |
🏔️한라산 윗세오름 영실코스 📍코스 : 영실 탐방안내소 ~ 영실탐방로 입구 ~ 병풍바위~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 ⏳소요시간 : 왕복 약 4시간 (영실탐방로 입구 시작 기준) ✴️ 들머리 : 영실탐방로 입구 (차량통제, 버스 이용시 영실 탐방안내소에서 시작) 🔮난이도: ⭐️⭐️ (중하)
✔️ 영실매표소에서 영실탐방로 입구까지 2.5km 약 3-40분 임도 등산 해야함 !!! 택시 있으면 탑승 추천, 눈 오거나 차많으면 통제될 수 있음 ✔️ 영실코스는 남벽분기점을 다녀오지 않으면 왕복 3-4시간으로 당일치기 완전 가능한 코스 ! 남벽까지 다녀오려면 +2시간 정도 생각해주면 됨
|
2. 공항에서 영실매표소 가기
(feat. 제주240번 버스)
제주 240번 버스를 타려면 공항에서 택시나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해요.
✔️ 제주버스터미널
✔️한라병원
둘 중 한 곳으로 이동해서 타면 되는데, 이동시간은 10분 정도로 비슷해요.
다만 주말에는 240번을 타려는 사람이 많으니 앉아서 가려면 종점인 버스터미널로 가서 타는걸 추천드리고, 240번 버스 시간이 촉박하다면 조금 더 뒤의 정류장인 한라병원으로 가서 타는게 나아요.
제주 240번 버스 시간표예요. 11월 1일 ~ 3월 31일은 동절기에 해당하고 동절기에는 운행 안하는 시간표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아니면 제주 버스정보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제주 버스의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어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제주 버스정보 사이트로 이동해요!
👉제주버스정보
꿀팁들을 몇가지 방출하자면, 일단 영실입구가 아닌 영실매표소에서 하차하셔야 해요. 영실입구는 영실매표소와도 거리가 꽤 돼서 꼭 영실매표소에서 내려주세요 !!
또 버스를 타실 때 기사님 뒷자리가 아닌 맨 앞자리를 앉으면 1100고지를 지날 때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관련 정보 요약 |
‼️한줄 요약 ‼️ 공항에서 1️⃣제주버스터미널 혹은 2️⃣한라병원 이동해서 240번 버스 타고 영실매표소 하차
✔️ 주말에는 승객이 많아 앉아서 가려면 버스터미널 이동 추천 ✔️ 240번 버스 시간 촉박하면 한라병원 이동 추천 ✔️이동 시간은 모두 10분 정도로 비슷, 택시타도 되고 공항에서 버스도 많음 !
🚌240번 버스🚌 -제주버스정보 사이트 (bus.jeju.go.kr)활용하기 ,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 가능 -혹시 모르니 시간표 사진찍어두기 -영실입구 아닌 ⭐️영실매표소⭐️하차 !!! -맨 앞자리 앉으면 1100고지 지날때 설경 감상하기 좋음 (4번째 영상 참고) |
3. 윗세오름 영실코스 포토스팟
1️⃣ 윗세오름 대피소 - 남벽분기점 가는 길
이번 윗세오름 눈꽃 산행에서 제 원픽이었던 곳🤍
윗세오름 정상석 뒤로 난 길을 따라가면 남벽분기점으로 이어지는데, 그 길에서 이런 포토스팟을 만날 수 있답니다.
트리같은 나무들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에요.
이 풍경이 너무 멋져서 혼자 삼각대 놓고 한참을 사진 찍고 동영상도 찍고 했어요 !!
2️⃣ 병풍바위 이후 윗세평원 가는길
병풍바위를 지나면 윗세평원까지 데크로 된 평지가 이어지는데 사방이 상고대로 뒤덮인 나무들이라 사진찍기 너무 좋아요.
윗세평원쪽은 날씨가 맑을 때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너무 아름답지만 날이 흐리면 뷰가 안보여서 아쉬운데 이쪽은 하늘이 파랗지 않아도 빼곡한 나무들 덕분에 충분히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에요!
3️⃣윗세오름 정상석
어딜 가든 정상석은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이죠?
윗세오름도 대피소 옆에 예쁜 정상석이 있답니다😻
나무로 된 정상목도 있으니 놓치지 말고 사진 남기고 오세요 ✨✨
4. 셔니의 당일치기 루트 따라가기
저는 아침 6:50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해 제주에서 17:15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어요. 12시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이렇게나 아름다운 설산을 구경하고 오다니 아직도 안 믿기네요 🥹
전날 내린 눈소식만 믿고 당일치기 뚜벅이로 그것도 혼자‼️ 한라산을 다녀온다는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어요. 아침 첫차를 타러 집을 나서는 순간까지도 이게 맞나..? 싶었으니까요.
그렇지만 과감한 결정과 실행력 덕분에 누구보다 빠르게 설산 겨울왕국을 만나볼 수 있었고, 결론적으로 후회는 전혀 없답니다 🤍🤍
관련 정보 요약 |
🚶♀️셔니루트: 8:10 제주공항 도착 8:40 한라병원 탑승 9:30 영실매표소 하차
15:00 하산 완료 15:40 영실매표소 탑승 16:40 한라병원하차 16:55 제주공항 도착
✔️ 당일치기거나 비행기를 바로 타야하면 길이 막힐 수 있으므로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240번 버스를 타는 걸 추천
|
크리에이터의 한줄평
- 설산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
- 뚜벅이 당일치기로도 윗세오름은 충분. 일기예보 보고 눈오는 다음날이나 다다음날이라면 도전해보자 !
- 결론은 갈까말까 고민될 땐 고민보다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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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윗세오름 영실코스 뚜벅이 당일치기 꿀팁 총정리 📝 ]
안녕하세요 셔니(@sunny_outside._)입니다!
12월이 되면서 산쟁이분들은 슬슬 설산 출동하려고 드릉드릉 하시죠 ?!!
우리나라 설산 중 단연코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한라산, 그중에서도 짧고 편하면서도 뷰는 백록담 못지 않은 윗세오름 영실코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
- 한라산? 그건 등산 고수들만 갈 수 있는거 아냐? 한라산 설산이 보고싶지만 체력이 걱정되시는 분
- 한라산 다녀오고 싶은데 하루밖에 시간이 안되는 분
- 뚜벅이로 대중교통만 이용해 한라산을 다녀올 수 있을지 모르겠는 분
이것만 알고 가세요
- 설산은 누가 뭐래도 타이밍! 눈소식이 있다면 주저하지말고 바로 떠나세요 🙌
- 뚜벅이라면 240번 버스 시간표 숙지는 필수
- 비행기 놓치면 노.. 답.. 항상 시간 잘 체크하기
목차
1. 윗세오름 영실코스 소개
2. 공항에서 영실매표소 가기 (feat.240번 버스)
3. 윗세오름 영실코스 포토스팟
4. 셔니의 당일치기 루트 따라가기
1. 윗세오름 영실코스 소개
영실 탐방로는
영실 탐방안내소 - 영실탐방로 입구 - 병풍바위 -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
으로 이어지는 코스예요.
여기서 영실탐방로 입구까지 차나 택시를 타고 올라가고, 남벽분기점을 가지 않고 윗세오름 대피소까지만 가면 편도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짧은 코스랍니다.
영실코스는 한라산 탐방로중 가장 짧은 탐방로지만, 길이 대비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병풍바위와 백록담의 화구벽이 보이는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한라산 ⭐️갓성비 코스⭐️ 라고 할 수 있어요.
특히나 눈이 온 뒤에는 이렇게나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겨울에 설산을 꼭 한 곳만 간다고 하면 윗세오름을 강력 추천하고 싶은 이유예요.
난이도는 탐방로 입구에서 병풍바위까지만 업힐이고 그 이후부터는 완만한 평원이라 경치를 감상하면서 편하게 갈 수 있어요. 등산 초보들도 전혀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답니다 !
📍코스 : 영실 탐방안내소 ~ 영실탐방로 입구 ~ 병풍바위~ 윗세오름 ~ 남벽분기점
⏳소요시간 : 왕복 약 4시간 (영실탐방로 입구 시작 기준)
✴️ 들머리 : 영실탐방로 입구 (차량통제, 버스 이용시 영실 탐방안내소에서 시작)
🔮난이도: ⭐️⭐️ (중하)
✔️ 영실매표소에서 영실탐방로 입구까지 2.5km 약 3-40분 임도 등산 해야함 !!! 택시 있으면 탑승 추천, 눈 오거나 차많으면 통제될 수 있음
✔️ 영실코스는 남벽분기점을 다녀오지 않으면 왕복 3-4시간으로 당일치기 완전 가능한 코스 ! 남벽까지 다녀오려면 +2시간 정도 생각해주면 됨
2. 공항에서 영실매표소 가기
(feat. 제주240번 버스)
제주 240번 버스를 타려면 공항에서 택시나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해요.
✔️ 제주버스터미널
✔️한라병원
둘 중 한 곳으로 이동해서 타면 되는데, 이동시간은 10분 정도로 비슷해요.
다만 주말에는 240번을 타려는 사람이 많으니 앉아서 가려면 종점인 버스터미널로 가서 타는걸 추천드리고, 240번 버스 시간이 촉박하다면 조금 더 뒤의 정류장인 한라병원으로 가서 타는게 나아요.
제주 240번 버스 시간표예요. 11월 1일 ~ 3월 31일은 동절기에 해당하고 동절기에는 운행 안하는 시간표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아니면 제주 버스정보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제주 버스의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어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제주 버스정보 사이트로 이동해요!
👉제주버스정보
꿀팁들을 몇가지 방출하자면, 일단 영실입구가 아닌 영실매표소에서 하차하셔야 해요. 영실입구는 영실매표소와도 거리가 꽤 돼서 꼭 영실매표소에서 내려주세요 !!
또 버스를 타실 때 기사님 뒷자리가 아닌 맨 앞자리를 앉으면 1100고지를 지날 때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한줄 요약 ‼️
공항에서 1️⃣제주버스터미널 혹은 2️⃣한라병원 이동해서 240번 버스 타고 영실매표소 하차
✔️ 주말에는 승객이 많아 앉아서 가려면 버스터미널 이동 추천
✔️ 240번 버스 시간 촉박하면 한라병원 이동 추천
✔️이동 시간은 모두 10분 정도로 비슷, 택시타도 되고 공항에서 버스도 많음 !
🚌240번 버스🚌
-제주버스정보 사이트 (bus.jeju.go.kr)활용하기 ,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 가능
-혹시 모르니 시간표 사진찍어두기
-영실입구 아닌 ⭐️영실매표소⭐️하차 !!!
-맨 앞자리 앉으면 1100고지 지날때 설경 감상하기 좋음 (4번째 영상 참고)
3. 윗세오름 영실코스 포토스팟
1️⃣ 윗세오름 대피소 - 남벽분기점 가는 길
이번 윗세오름 눈꽃 산행에서 제 원픽이었던 곳🤍
윗세오름 정상석 뒤로 난 길을 따라가면 남벽분기점으로 이어지는데, 그 길에서 이런 포토스팟을 만날 수 있답니다.
트리같은 나무들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에요.
이 풍경이 너무 멋져서 혼자 삼각대 놓고 한참을 사진 찍고 동영상도 찍고 했어요 !!
2️⃣ 병풍바위 이후 윗세평원 가는길
병풍바위를 지나면 윗세평원까지 데크로 된 평지가 이어지는데 사방이 상고대로 뒤덮인 나무들이라 사진찍기 너무 좋아요.
윗세평원쪽은 날씨가 맑을 때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너무너무 아름답지만 날이 흐리면 뷰가 안보여서 아쉬운데 이쪽은 하늘이 파랗지 않아도 빼곡한 나무들 덕분에 충분히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에요!
3️⃣윗세오름 정상석
어딜 가든 정상석은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이죠?
윗세오름도 대피소 옆에 예쁜 정상석이 있답니다😻
나무로 된 정상목도 있으니 놓치지 말고 사진 남기고 오세요 ✨✨
4. 셔니의 당일치기 루트 따라가기
저는 아침 6:50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해 제주에서 17:15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어요. 12시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이렇게나 아름다운 설산을 구경하고 오다니 아직도 안 믿기네요 🥹
전날 내린 눈소식만 믿고 당일치기 뚜벅이로 그것도 혼자‼️ 한라산을 다녀온다는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어요. 아침 첫차를 타러 집을 나서는 순간까지도 이게 맞나..? 싶었으니까요.
그렇지만 과감한 결정과 실행력 덕분에 누구보다 빠르게 설산 겨울왕국을 만나볼 수 있었고, 결론적으로 후회는 전혀 없답니다 🤍🤍
🚶♀️셔니루트:
8:10 제주공항 도착
8:40 한라병원 탑승
9:30 영실매표소 하차
15:00 하산 완료
15:40 영실매표소 탑승
16:40 한라병원하차
16:55 제주공항 도착
✔️ 당일치기거나 비행기를 바로 타야하면 길이 막힐 수 있으므로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240번 버스를 타는 걸 추천
크리에이터의 한줄평
- 설산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
- 뚜벅이 당일치기로도 윗세오름은 충분. 일기예보 보고 눈오는 다음날이나 다다음날이라면 도전해보자 !
- 결론은 갈까말까 고민될 땐 고민보다 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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