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의류 5종 후기🚲👕#라파#펠라#수티#산티니#아덴

 로드자전거에 입문한지 2년정도 되었어요!

그만큼 많은 브랜드 의류를 접했는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입문시 가장 고민 됐던부분이 어떤브랜드 의류를 택하냐 였어요!

많은 라이더분들께 도움 되고자 후기 들려드릴게요!

제가 직접 다 선택하고 긴시간 동안 입어본 찐 후기랍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 로드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면 누구나

- 합리적인 자전거 의류를 구입하고 싶은 라이더

- 광고 거품 1도 없는 실제 후기가 궁금한 라이더

이것만 알고 가세요

- 무조건 비싸다고 해서 좋은건 아닙니다!

-  입문하자마자 고가의 의류는 비추천해요!

- 평상복과 아예 다른 의류이니 꼭 입어보고 구입하세요!

목차

1. 라파 Rapha

2. 펠라 pella

3. 수티스미스 Sooty Smith

4. 산티니 Santini 

4. 아덴바이크 Ardenbike 

1. 라파 Rapha

로드자전거에 입문했던 2년전 사진이에요!

사진에서 말해주듯 입문과 동시, 

겉멋으로 '유명한 옷을 사야한다!!'는 마음으로 구입했었는데요!

당시 위아래 40만원에 준하는 가격으로 구매했어요!

여기서 정말 큰 실수는! 

라파코리아 매장이 서울에 있지만 공홈에서 구매했었는데요!

원래 입는 평상복 M사이즈를 구매했다가 

엄청커서 환불 하는 번거로움을 겪게 되었어요.

실제로 매장 방문 후 피팅해 보니.. 

세상에나!!!! 키 173인 제가 XS를 입다니요?

상상도 못하는 치수였지만 자전거 의류는 확!실!히 다릅니다! 

꼭! 입어보고 구매해야해요!

인지도가 매우 높은 브랜드라 그런지 

자신감이 생기고.. 흔히 말하는... 젊은이들의 간지가 장착이 되었어요! 

갓 입문해 실력을 끌어올리기도 전에..... 패션에 진심이였다고 한다......

처음부터 고가의 의류를 구매하라고 추천하고 싶지않아요!

사실상 합리적인 가격의 질좋은 브랜드들도 많고! 

우리들이 금수저가 아닌이상 

옷한벌에 큰돈을 투자하는 것은 사치라고 생각 듭니다!

충분히 로드자전거를 타본 후 평생 취미라고 느끼기 전까지는 더욱이요!

처음엔 유색이 부담스러워 블랙으로 입문했는데요!

입다보면 아실거에요! 남성분들 또한 유색이 훨씬 이쁘다는 사실을! 

라파는 대략 한시즌 정도 단벌신사로 주구장창 입었어요! 

나름 합리적인 소비자라 좋은 옷 구매했으니 닳고 닳을때까지 입어보자! 주의였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가격으로 예쁜 옷 두벌 사서 번갈아 입을걸! 싶네요!

라파의 퀄리티 부분을 말씀드리면 가장중요한 엉뽕! 좋았어요! 

그렇게 많이 입었는데 쉽게 헤지지 않더라구요! 

몸을 핏되게 잡아주는 측면도 좋았지만 아무래도 옷이다보니... 

늘어나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라파 공홈에 세일소식이 간간히 올라오니 잘 노렸다가 구입하는것이 좋아요!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라 한벌정도 소장은 추천드릴게요!

2. 펠라 Pella

라파를 한시즌정도 입으니 도저히 헤져서 못입겠더라구요!

조금 눈을 낮춰 펠라로 가봅니다! 

하지만 왠걸.. 이것 또한 결코 저렴하지 않더라구요!

세일하는 져지+빕숏+양말두장을 들여왔는데 

거의 40만원에 육박했다고하죠...

색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브랜드라 큰맘 먹고 질렀습니다! 

개인적으로 세일 팁은 추운 겨울 방문해 

혹시 여름옷 세일하는거 있냐고 물어봤어요!

역주행을 노렸더니 역시나 운 좋게 겟했습니다!

노랑색과 브릭색이란! 

역시 색감이 넘사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인지도 또한 절대 뒤쳐지지 않은 브랜드죠!

엉뽕 또한 편안함을 자랑했으며 상하의 다 땀흡수도 좋았어요!

맨날 블랙만 입다 화사한 색을 입으니 

동호회분들이 훨~씬 이쁘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어요!

지인이 입문 한다면 남자여자 불문하고 처음부터 유색을 권유 할거에요!

옷자체가 몸에 착~감긴다고 말씀드릴게요!

라인을 1도 숨김없이 보여줄 정도로 밀착감을 자랑하는데요!

하지만 이 부분이 단점이 되더라구요!

분명히 직원분도 XS이 맞다고 했는데..

막상 돌이켜 생각해보니 타 브랜드보다 더 타이트하게 나온것같아요!

처음 입었을땐 핏감이 굉장히 좋았는데 입다보니 살짝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져지 길이도 짧아 종종 말려올라가는 불편함도 느꼈구요!

옷의 짜임새나 색감은 제대로 였지만 제 몸에는 100%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정착을 못하고 브랜드를 또 바꿔봅니다!

3. 수티스미스 Sooty Smith

요즘 제일 많이 즐겨입는 수티스미스에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브랜드라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데요!

좋았던 점은 핏되는 재질 이였어요! 

하지만 답답함이 느껴지는 핏이 아니였습니다!

몸을 확실히 잡아주어! 

운동할때 힘받는 걸 도와주지만 답답하지 않은!

또하나의 강점은 옷의 기장이였어요! 

져지 길이가 긴편이라 말려 올라가는것이 없어 편했어요!

사진 찍을때도 부담스럽지 않은 매무새가 마음에 들었구요! 

엉덩이패드는 통증을 줄여줄 정도로 우수했어요!

통기성도 우수하게 느껴져 

한여름 라이딩시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입문하는 분들에게 부담없는 의류로 추천하기 딱 좋은 브랜드에요!

4. 산티니 Santini

산티니는 동계의류로 접했는데요! 

동계로 갈수록 값이 올라가니 

더욱 합리적인 의류를 구매해야겠다 싶더라구요!

위아래 약기모 제품입니다! 

한세트로 30만원 좀 안되게 구입했어요!

겨울 상품이라 추위에는 확실히 좋았어요! 

기모가 약하게 들어있지만 많이 따뜻하고 손목,발목 부분을 

부드럽고 핏하게 감싸주어 보온성이 높았어요!

색감은 좋았지만 아쉬웠던 점은 탄력이였는데요! 

아무래도 스포츠 의류 측면에서 

몸에 힘을 줄수있는 탄력감이 있어야 좋은데

그냥 평상복 같은 느낌을 주더라구요!

따뜻해서 올겨울 라이딩에 지속적으로 입었지만 

매무새가 그리 우수하지는 못했습니다!

날씨가 애매할땐 하의는 산티니 기모빕을 입고

상의는 핏되는 수티스미스를 입곤했어요!

이런식으로 단점을 보완해 믹스매치해서 입었답니다!

하지만 겨울 빕중에 컬러감 좋은 것을 많이 못봤는데요!

산티니 빕은 라이딩할때마다 동호인들이 어디제품이냐고 물어봤던건 안비밀이에요 ㅎ

종아리 부분 민트 포인트는 신의 한수였던것 같아요!

5. 아덴바이크 Ardenbike

가성비 끝판왕으로 알려진 아덴바이크로 가볼게요! 

사진속 주황색져지가 아덴제품입니다!

색감에 반해 바로 들여왔던 제품인데요!

색감은 여느 브랜드에 뒤쳐지지 않고 이쁘다 했는데... 했는데.....

몸을 잡아주는 느낌이 1도없고... 

기능성 의류보단 그냥 얇은 티를 입은 느낌이였어요....

음... 제가 너무 고가 브랜드부터 입어서 그런걸까요..

하!지!만! 

2년동안 조금 춥다 싶으면 들고나갔던 바람막이 자켓이 있습니다! 

입었던 제품중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느껴질 정도였는데요!

몸에 밀착되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오히려 살짝 루즈해 

겹겹이 많은 옷을 껴입을수 있어 좋았어요!

손목과 옷 밑단이 바람을 원천 차단해주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재질 자체가 완벽한 방풍이라 

조금만 라이딩해도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어요!

몸매선이 드러나는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은 피하길 추천드릴게요!

뒷 주머니가 없는 것도 불편한 점 일러드려요!

하지만 겨울 라이딩시 제 보온을 톡톡히 책임져준 제품이라는건 확실해요!

크리에이터의 한줄평 

2년동안 라이딩해본 결과 고가 의류를 입는다고 잘타는 것은 아니였어요!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며 입는 스포츠 의류이니 

타 종목보다 헤지는 속도가 빨라요! 

너무 고가보단 합리적인 의류를 구매하는것!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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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 감정을 배제한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것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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